2012년 5월 17일 목요일

천안시 이산화질소 모니터링 결과


1. 조사취지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와 천안저널은 천안의제21 대기영역중 자동차 매연없는 신선한 공기의 지표 조사를 위하여 이산화질소 간이 측정을 지난 4월 17일~18일에 자원봉사자 및 실천위원 20여명과 함께 진행하였다. 이산화질소(NO2)는 오존과 산성비의 원인이 되지만 최근 관심도가 낮은 영역이다.

천안시의 대기오염 자동 측정망은 중앙도서관(성황동)과 백석농공단지(백석동)에 설치되어 매일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이산화탄소 등을 측정하고 있다. 그러나 자동 측정망의 측정 위치는 건물 옥상으로 시민들의 생활권과는 거리가 떨어져 있다.

이에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와 천안저널은 천안의제21의 지표조사에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기 위하여 간이 조사를 진행하였다. 이산화질소 간이 측정기(이하 캡슐)은 대전대학교 환경연구실에서 제작한 Passive Sampler를 이용하였다. Passive sampler는 측정망의 장비처럼 공기를 강제로 흡입하여 목적 성분을 채취하기 않기 때문에 장비의 구성이 매우 간단하고 누구나 원하는 장소에서 목적 성분을 채취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조사 캡슐은 고무마개로 이루어진 뚜껑과 플라스틱 몸체, 대기 중 수분은 차단하고 가스성 물질만 선택적으로 투과시키는 소수성 막(Poraus membrane)이 몸체 끝 부분에 막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대기중 이산화질소와 반응하여 이산화질소만 고정시키는 흡수여지(Filter)가 몸체 안에 들어 있다. 흡수 여지는 TEA(Triethanolamine 20%) 용액을 묻혀 만든다.

조사캡슐은 1.5m 높이의 조사 지점의 신호기 기둥 및 전봇대, 가로수에 아침 7시~8시 사이에 3개의 캡슐을 부착하여 24시간 후에 회수하는 방법으로 1회 실시하였다.
조사지점 선정은 상명대학교 환경조경학과 이행렬 교수님(의제수정평가위원)의 자문을 받아, 천안시내를 관통하는 동서도로축 주요 결절점(교차로)을 1km 간격으로 격자망을 구성한 후 54개 지점을 선정하였다. 조사지점 선정 후 조사 지점의 적절성을 위하여 사전 답사가 진행되었으며, 조사하기 어려운 곳은 재조정하였다.

2. 조사 방법
정확한 조사를 위하여 생활환경분과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각각 4월 9일(월) 오후7시, 4월 14일(토) 오후2시에 본회 회의실에서 조사방법 및 조사의 필요성, 조사 일시와 방법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진행하였다.

사전 교육
1차-4월 9일(월) 오후7시 사무국 강당
2차-4월 14일(토) 오후2시 사무국 강당
조사 일시
4월 17일(화)~4월 18일(수)
조사 방법
캡슐을 4월 17일(화) 오전 7시~8시 사이에 부착
캡슐을 24시간 경과 후 4월 18일(수) 오전 7시~8시 사이에 회수
결과 분석
직도 교수 : 김선태 교수(대전대학교 환경공학과)
분석자 : 임정진 연구원(대전대학교 환경모니터링 연구실)
결과 분석일
4월 28일


3. 조사 분석 및 분석결과
조사결과는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조사 지점당 3개의 캡슐을 부착하여 평균값으로 대전대학교 환경모니터링 연구실(지도 교수:김선태)에서 맡았으며, 채취 시료는 샬츠만 시약을 이용하여 발색 상태를 확인하여 분석하였다.

조사 캡슐 총162개(54개 지점) 중 유효캡슐은 156개(2지점 6개 분실)로 조사 1지점당 캡슐 3개를 사용하였으며, 유효 캡슐은 온전하게 수건된 캡슐로 오염 농도 값에 문제가 없는 캡슐을 말한다. 그리고 분실된 2지점은 보행자들이 호기심에 의해 파손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결과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의 협조를 받아 조사기간의 자동측정망 지점(성황동/백석동)의 측정 결과를 비교하였다.

조사 당일 천안의 기상은 평균 기온 11.4℃, 평균풍속 1.8m/s, 최대풍향 서풍, 최대풍속 4.9m/s, 강수량 0mm, 지면온도 17.6℃로 평년과 거의 비슷하다.
구 분
4월 16일
4월 17일
4월 18일
날씨
-
-
-
평균기온
10.4
11.4
14.0
최고기온
17.6
20.5
23.2
최저기온
4.2
1.6
4.1
평균운량
1.1
0.4
5.0
일강수량
-
-
-
일평균풍속
2.5
1.8
2.1


조사결과 52지점(조사 캡슐 152개)의 이산화질소 간이 측정 평균농도 29.69ppb로, 자동측정망 평균농도 36.35ppb보다 6.7ppb가 낮게 측정되었다.
간이 측정
(52개지점)
자동측정망
성황동
백석동
평균
이산화질소 평균 농도(ppb)
29.69
37.8333
34.875
36.35


인근 대전시와 비교하면 2011년 9월 이산화질소 평균농도 30.8ppb와 비슷한 반면, 2010년 평균농도인 25.4ppb보다 4.29ppb 높게 측정되었는데, 이는 계절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은 듯 하다.
대전시(2009. 9)
대전시(2010. 10)
대전시(2011. 9)
이산화질소
평균 농도(ppb)
39.6(110지점)
25.4(111지점)
30.8(106지점)





조사지점 중 평균농도보다 25개 지점이 높게 나타났는데, 신부동 홍익스포츠센터 인근 42.9ppb, 천안IC입구 40.6ppb, 벽산블루밍 입구 38.2ppb, 구성삼거리 36.9ppb, 신방삼거리 36.5ppb, 청삼교차로 36.3ppb순이다. 모두 차량 통행이 많은 곳과 입체교차로에서 비교적 평균농도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조사지점 중 평균농도보다 낮은 지점은 27개로, 단국대학교 학생회관 주차장 17.3ppb, 백석공단1로(동아제약) 삼거리 19.7ppb, 청당지하도 삼거리 19.7ppb, 지정사거리(인쇄창) 20.1ppb순이다. 이는 차량 소통이 비교적 적고, 인근 녹지공간이 많은 곳에서 평균농도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산화질소 농도농도 낮은 지점
이산화질소 평균농도 높은 지점
측정지점
평균농도(ppb)
측정지점
평균농도(ppb)
단국대학교 학생회관 주차장
17.3
신부동 홍익스포츠센터입구
42.9
백석공단1로 삼거리
19.7
천안IC입구
40.6
청당지하차도 삼거리
19.7
벽산블루밍 입구
38.2
지정사거리(인쇄창)
20.1
구성삼거리(홈플러스)
36.9
수도사업소 정문
21.0
신방삼거리
36.5
유량동 봉평메밀입구
21.4
청삼교차로
36.3
봉서산 동일하이빌
21.4
새말사거리
35.5
번영로(미래산업옆 보호수)
21.9
터미널사거리(아라리오갤러리)
35.4
방죽안오거리
22.5
운동장 사거리
35.0
신흥삼거리(신방통정지구)
23.5
쌍용사거리
34.9
쌍용공원
23.6
삼성대로 북부지하차도
34.4


그러나 조사지점 중 지정사거리, 백석삼거리, 구상골사거리, 봉정사거리는 비교적 통행량이 많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이산화질소의 평균농도가 낮게 나왔는데, 이는 조사과정 중 캡슐을 수직으로 부착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조사 지점
평균농도(ppb)
조사 지점
평균농도(ppb)
백석공단1로 삼거리
19.7
천안초 사거리
26.8
삼성전자 삼거리
28.7
중앙고 사거리
28.7
삼성대로 영성지하차도
33.8
유량동 봉평메밀입구
21.4
삼성대로 북부지하차도
34.4
버들육거리(김안과)
33.4
삼성대로 교차로(1번국도)
29.4
교보사거리
30.9
단국대학교 학생회관 주차장
17.3
도로원점 삼거리
30.9
번영로(미래산업옆 보호수)
21.9
갤러리아백화점 사거리
27.6
두정동 대우5차 푸르지오
분실
쌍용도서관 삼거리
24.9
두정동 현대자동차사거리
32.2
쌍용사거리
34.9
두정역 삼거리
32.4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27.8
안서동 삼거리
28.9
남부오거리
28.6
운동장 사거리
35.0
충무로사거리(구한방병원)
34.1
백석삼거리
29.4
구성삼거리
36.9
성정동전자랜드 사거리(6단지)
분실
천안아산역(동부광장)
30.5
지정사거리(인쇄창)
20.1
나사렛대학교 정문
28.4
역말오거리
31.2
신방학산(E마트고가)
28.4
천안IC입구
40.6
수도사업소 정문
21.0
구상골 사거리
30.8
청수 극동아파트
28.2
봉정사거리
30.7
삼룡사거리(삼거리초)
33.6
방죽안오거리
22.5
장재지하차도
33.5
터미널사거리(아라리오갤러리)
35.4
신방삼거리
36.5
신부동 홍익스포츠센터
42.9
새말사거리
35.5
불당동 기업은행 사거리
27.4
청수우미린(21번국도교차로)
33.1
봉서산동일하이빌
21.4
벽산블루밍 입구
38.2
쌍용공원
23.6
청삼교차로
36.3
서부광장 삼거리
26.7
신흥삼거리(신방통정지구)
23.5
천안역 동부광장(지하도입구)
32.4
청당지하차도 삼거리
19.7


앞으로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와 천안저널은 매년 지구의날(4월 22일)과 차없는날(9월 22일) 즈음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산화질소 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쉽게 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화 작업도 진행중에 있다.
또한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는 푸른천안21 지표 조사 즉 반딧불이 개체수, 천안 및 원성천 생태조사, 교통 분담률 조사 등을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12년 5월 16일 수요일

공간너머 5월 모임활동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필자 일터)와 공간너머는 공동으로 도시 관련된 책을 2011년부터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있다. 공간너머는 2009년에 결성된 모임으로 도시계획 및 교통, 문화 등 도시 전반에 대하여 학습 및 토론하는 자발적 모임이다.


지난 5월 12일(토) 오전9시 북까페 산새에서 필자를 포함한 5명이 독서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날의 도서는 서현의 “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이다.

이 책은 1998년 여름에 출간된 《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의 개정판으로 건축을 인문학적으로 분석, 감상한 책이다.

저자는 건축가들과 시민들과의 간득을 메우기 위하여 건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따라 점>선>비례>상자(원통)>공간으로 확장하는 형식으로 구성.
흔히 쓰이는 건축 재료인 벽돌, 돌, 콘크리트, 유리, 철, 나무, 유리 등 쓰임에 따라
건물의 느낌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건물의 구축감과 공간감은 어떻게 형성되는지,
건물을 드나들고 사용하는 사람과 건물은 어떠한 관계를 맺는지,
건축가가 건축물을 보는 시선을 사진과 함께 분석

또한 건축물에 담겨 있는 정치 이데올로기, 권위적인 의식, 남녀 평등의 문제와 건물이 표현하는 가치에 대해 분석하는 등, 건축물이나 디자인에 대해 인문학적인 깊이 읽기를 시도

반면, 건물과 권력과의 관계,
건물이 주는 권위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독서 논의 후
2012년 공간너머의 본격적인 실천활동으로
천안지역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하여 지역사회에 알리는 작업을 진행하기로 결의.

지속가능한 건축의 의미와
전문가와 일반인의 시선 및 가치관에 따른 간극을 좁히고자 한다.

이를 위해 매월 도시관련 독서 토론과 선진지 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천안지역의 답사활동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소개하고자 한다.


6월의 추천 및 학습도서는 “안도 다다오(안도 다다오가 말하는 집의 의미와 설계)”이다.


저자인 안도 다다오는 프리츠커 상, 칼스베르크 건축상, 교토 상, 프래미엄 임페리알레 상을 모두 수상한 유일한 건축가이다.

그의 건축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주택을 중심에 놓고 절정기의 작업들을 정리한 책으로 각각의 주택과 건축물의 사진, 도면과 평면도, 시공 관련 기록을 자세히 수록. 발상 과정의 스케치까지 실었다. 즉 자신의 건축 철학이 확립되어 간 여정과 투쟁을 말하는 것으로 시작해 데뷔작부터 절정기였던 1996년까지의 모든 작업을 망라해 보여 준다.



6월 공간너머 모임안내

일 시 : 6월 9일(토) 오전9시
장 소 : 북까페 산새
문 의 : 김우수 010-9011-6453(youani42@hanmail.net)
논 의 : 안도 다다오(안도다다오가 말하는 집의 의미와 설계)
            (저자:안도 다다오/역자:송태욱/출판사:미메시스)
학습 논의후 국립현대미술관 및 포스코사옥 등 과천 일원 답사 진행 예정

* 도시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공간너머는 항상 문이 열려 있습니다.

2012년 5월 8일 화요일

4월 27일 성환 자전거 라~이딩!

지난해 양성된 자전거 안전지도자 선생님들과의 성환으로 자전거 나들이~~


지난해 처음 뵈었을 때 자전거를 타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혹여 다치시지 않을까 항상 불안했었는데,,,, 여러 차례 나들이를 하다 보니 요즈음은 익숙한 상황. 그렇지만 한편으론 불안한 부분이 없지 않다.

모이는 장소는 10시 쌍용동 방아다리공원 장항선 철길 밑 벤치. 일명 우리는 여기를 아지트라고 부른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바람이 불어도 모이는 곳은 바로 여기

본격적인 나들이 전, 간단한 운동으로 몸을 푼 다음 전철을 타고 성환으로 두둥~~~

그러나 출발부터 불안. 전철의 맨 뒷칸에 탑승을 했는데, 휠체어를 놓는 공간에 자전거를 거치할려고 하는데.... 당초 예상했던 공간보다 부족 승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 하는데.....

성환에서 다시 전철타고 쌍용역으로 내려올 때, 2개의 모둠으로 나누어 전철의 맨앞칸과 맨 뒷칸에 승차하면 문제는 쉬이 해결될 것 같다.

전철안에서 창 밖을 보면서 흐드러진 배꽃들을 보면서 계속 감탄사가 남발한다.
무엇보다도 전철을 타고 멀리 이곳 성환까지 왔다는 부분에 가장 큰 의의를 두신다.
그리고 본격적인 나들이... 다시 한번 라이딩 전 안전사항과 숙지사항에 대하여 설명과 길잡이는 필자가....

향긋한 풀잎냄새와 상큼한 봄 바람이 깃속을 여민다.
그리고 저 멀리 하얀 눈밭이 우리의 시야를 유혹한다. 주변의 경치를 보면서 천천히 출발....

그렇지만 천천히 가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조금은 힘들어 하시기에 자전거 속도를 낸다. 그러면 어느새 자전거의 행렬이 너무 길어진다.
저 멀리 뒤처지는 후미도 살피고, 주변 경관을 보면서 달리는 것에 익순한 필자이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아직은 도로 라이딩에 익숙하지 않는 분들이기에....

약간의 오르막길... 후미를 보니 한 참을 뒤처지기에 오르막길은 모두 내려서 걷는다.
선생님들은 걸으면서 이제서야 주변의 경관들이 눈에 들어오시는가 보다.

여기도, 저기도 배꽃 천지라고....
배밭에선 화접하시는 분들의 일손이 분주하다.

자전거 나들이를 하면서
하얀 4월의 눈꽃을 보면서 나들이 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았지만
한편으론 이 시기를 놓치면 한 해 농사를 망칠 수 밖에 없어

화접 삼매경에 빠지신 분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해 마음 한 구석엔....

2011년 10월 29일 토요일

대니얼 골먼의 "에코지능"을 읽고 " LCA"를 추구하다

"에코지능(Eco Logical)" 미래경제를 지배할 녹색마인드


이 책에서 “에코지능”은 숨겨진 생태학적 영향을 이해하는 능력을 높이고 그 영향을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려는 의지를 갖는 것으로 설명한다. 즉 "에코(Ecological)"라는 말은 생물과 그것이 살아가는 생태계를 이해하는 것을 말하고, “지능(Intelligence)"은 경험으로부터 배우고 환경을 효과적으로 다룰 줄 아는 능력을 말한다. 에코지능을 갖춤으로써 우리는 인간 활동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배운 것을 활용할 수 있고, 그로써 나쁜 영향을 줄이고 생태적 공간(오늘날은 지구 전체가 됨)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린워싱”에 더 이상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그린워싱(Greenwashing)”이란 겉으로는 환경 친화적 정책이나 그린 이미지를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그다지 환경 친화성이 높지 않거나 오히려 환경파괴에 기여하는 행위를 일컫는다(옮긴이).

이러한 문제는 “안전한 투명성”을 통해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다고 한다. 즉 다양한 제품과 그것들에 수반되는 복합적인 영향(탄소배출량, 유해성이 의심되는 화학물질, 노동자에 댛나 대우 등)을 연결하는 고리가 판매 시점에 중요한 힘을 발휘하며 최신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가 의사 결절을 내릴 때 활용할 수 있을 경우에...

저자는 “안전한 투명성”이란 과정으로 전과정 평가(Life Cycle Assessment : LCA)를 소개한다. 전과정 평가 즉 LCA는 생산품을 그 구성요소와 하위생산과정으로 체계적으로 분해하여, 생산에서 유통, 폐기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요소와 과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대한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다. 즉 LCA는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각각의 기본 단위에 대해 상세한 정보(어떤 원재료가 사용되었는지, 얼마만큼의 에너지가 발생하는지, 어떤 종류의 오염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유해물질이 얼마나 배출되는지 등)를 파악하는 물리학자와 화학자, 산업 엔지니어 간의 협력으로 탄생된다고 한다.

제품의 공급사슬을 분석하여 부정적인 환경 영향이 수반되는 부분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오픈소스시스템인 어스스터(Earthster)를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친환경계산법으로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 개인이나 단체, 또는 특정 제품이 직간접적으로 발생시킨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나타낸 것-옮긴이)을 소개하면서 LCA 분석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오늘날의 지속가능성 개념에는, 환경보호와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려는 노력에 인간의 건강 및 복지를 유지하고, 증진하는 문제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담겨 있다. 인류의 삶을 개선하려는 노력에서는 지구권·생물권·사회권, 이 세 측면 도두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역셜한다. 그 때문에 유엔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al Program : UNEP)이 LCA를 활용하여 환경과 특정 지역의 사람들 모두에게 이로운 방안을 찾고자 한다고...

마지막으로 저자는 “생태적 투명성”이란 제품의 수명주기에 걸쳐 분석이 이루어지고 모든 단계에서 발생하는 영향을 검토하며, 그러한 정보를 구매자에게 가급적 쉽게 전달할 때(사탕봉지에 있는 해독하기 힘든 E 숫자들과 달리) 비로소 ‘완전한’ 성격을 띤다. “완전한 투명성”이란 제품의 생산에서 폐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의 실질적인 영향(탄소발자국과 여타의 환경적 비용뿐만 아니라 생물학적 위험도)를 추적하고 소비자가 구매 결정을 내릴 때 활용할 수 있도록 그러한 영향을 개괄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저자는 이 책을 마무리함녀서 이언 맥컬럼(Ian McCallum)의 말을 인용한다. 지구를 고칠 것이 아니라, 지구와 인류의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고...

“지구를 치유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그만해야 합니다. 치유가 필요한 것은 지구가 아니라 우리 인간입니다”

2011년 9월 22일 목요일

자전거, 도로와 공존을 모색하다

차없는날과 Share the Road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많은 분들이 의아해한다.

차없는날은 1년에 한번만이라도 자동차를 타지 말자는 상징적 의미를 갖지만, Share the Road 캠페인은 자전거 생활의 일상화이다. 오히려 차없는날의 일상화를 강조하는 캠페인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녹색바람과 자전거 열풍이 불면서 자전거도로전국네트워크화 또는 도심권내 자전거 전용도로 건설이 한창이다. 폐철로를 활용하여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거나, 도로 다이어트를 통하여 자전거전용도로를 만들게 되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 그러나 Share the Road 즉 도로에서 자전거와 자동차가 서로 공존을 한다면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드는데 소요되는 재정을 다른 곳에 사용함으로써 예산의 효율적인 분배를 이룰 수 있다.
더불어 자전거는 도로교통에 관한 국제조약(convention on Road Traffic/ 1949년 9월 19일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작성)에 의거 "차"로 구분하며, 우리나라 역시 도로교통법(2조 정의)에 ‘차’로 정의되어 있다. 도로상에서 "차"로 법적지위를 상실한 자전거를 회복시키는 운동이기도 하다.


필자가 속한 일터에서 지난 9월 22일(목) 오후4시부터 6시까지 터미널 인근에서 시민 및 자전거 동우회 40여명이 참여한 Sarhe the Road  스티커 배부 및 거리퍼레이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자전거 거리 퍼레이드는 동남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시민 20여명이 터미널 버스정류장에서 대흥로(복자여고 앞)의 혜강병원, 성황로(천안초)의 에덴주유소, 터미널까지 도로 약 3km를 공유하면서 퍼레이드를 진행하였다.

 
 앞으로 필자의 일터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Share the Road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자전거의 지위 향상은 물론 사람과 자전거, 자동차의 공존을 모색하고자 한다.

Share the Road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1.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 하거나, 승용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한다.
2. 운전자는 사람과 자전거, 차량의 안전거리 유지와 규정 속도를 지킨다.
3. 운전자인 교통강자는 사회적 교통약자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
4. 운전자는 긴급한 경우가 아니면 경적을 울리지 않는다.

차량용 Share the Road 스티커가 필요한 분은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553-2120)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2011년 9월 20일 화요일

9월22일 차없는날 "Share the Road" 캠페인

차 없는 날, 사람과 자전거, 자동차가 함께 도로를 공유하자


“차없는 날” Share the Road 캠페인

“차 없는 날(Car-free day)”은 1997년 프랑스 서부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처음 시작되어, 이듬해인 98년 프랑스 전역으로 확대되었고 곧 이어 세계 수많은 도시로 확산되었습니다. “도심에서는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In Town, Without My Car)"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시작된 차 없는 날 행사는 2001년 전 세계의 1,300여개의 도시에서 캠페인이 진행되었고, 매년 9월 22일 전 세계 40여개국이 “차 없는 날”을 맞아 길에서 자동차를 추방하는 환경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 및 그린스타트천안네크워크는 9월 22일 “차 없는날”을 맞이하여 사람과 자전거, 자동차가 함께 도로를 공유하고 가까운 곳은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함으로써 지구에게 휴식을 주고자 “차 없는 날” Share the Road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Share the Road 캠페인은 90년대 미국에서 시작되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으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전용도로를 건설하는 것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므로, 기존 도로를 자전거와 자동차, 사람이 함께 공유해서 사용하자는 것입니다.

이에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는 “차 없는 날”을 맞이하여, 자동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혹은 자전거 이용 독려를 위하여 “Share the Road”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일 시 : 9월 22일(목) 4시~6시

■ 대 상 : 시민 누구나

■ 모집 인원 : 자전거 퍼레이드 30명(선착순), 진행 10명(선착순)

■ 모집 기간 : ~ 9월 22일(수) 12시

■ 준 비 물 : 자전거 및 안전장비(퍼레이드 참가자)

■ 모이는 곳 : 천안터미널

■ 캠페인 구간 : 3km(천안터미널-대흥로(방죽안오거리)-성황로(혜강병원)-에덴주유소-터미널)

■ 캠페인 시간 : 4시30분~5시30분
■ 참가 문의 : 유수열(553-2120/010-6702-5515)

■ 참가자 혜택 : 자원봉사시간인정 및 티셔츠제공(Share the R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