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13일 월요일

삶의 활력소들(2)

지금까지는 주로 학원활동과 나의 다짐 등에 대한 부분으로 일관한 듯 하다.

이제부터는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을 하면서 나의 느낌과 열정, 관심 등을 표현하고자 한다.


첫 번째 녀석은 어떤 이름으로 불리우는지. 대부분 사람들이 잘 모르겠다고 응답을 할 것이다. 나 역시 이 그림만을 보고는 어떤 꽃이라고 말을 하기가 어렵다. 이렇게 되면 분면 실패한? 그림인데...ㅎㅎ 꽃잎과 줄기를 그리지 않아 더더욱 수긍이 가지 않을 것이다.

조금 설명을 하자면 네이버 백과사전에 의하면, 길경, 도랏, 길경채, 백약, 질경, 산도라지로 불리으며, 산과 들에 자라고 꽃은 7∼8월에 하늘색 또는 흰색으로 위를 향하여 피고 끝이 퍼진 종 모양임. 봄·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날것으로 먹거나 나물로 먹으며, 주용 성분은 사포닌이며,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라 함.


다음은 꽃 중에서 가장 못 생겼다고 불리우는 녀석이다. 이 역시 꽃잎 만을 그렸기에 더더욱 어려울 것이다. 더구나 아직 완성품이 아닌 미완성작이라 말이다. 현재의 상황은 꽃잎의 주름을 그리는 도중에 잠깐 외출?을 하면서 공개된 녀석이다. 꽃 잎의 주름들을 보다 더 그려야만 최종 완성작품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 주름들을 어떻게 그려야 할지 잘 모르겠다. 본인의 실력이 형편 없기에....
앞으로 좀더 수정을 하여 다시 블로그에 올라올 예정이다. 그러나 이 작품의 완성은 보다 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다. 금일 미진한 부분의 수정중에 다른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서...아마 언제 수정이 될 것인지는 정확히 모른다. 아마도 그냥 패스할 경우의 수도 있음을 미리 알린다.

아직 이 녀석을 모르겠다는 분들을 위해 네이버 사전에 의하면 "예브지 않은 여자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사용된다. 이제서야 답을 알겠다는 분들이 있으니..예 맞습니다.
호박은 열대 및 남아메리카 원산. 한국에서 재배하는 호박은 중앙아메리카 또는 멕시코 남부의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동양계 호박(C. moschata), 남아메리카 원산의 서양계 호박(C. maxima), 멕시코 북부와 북아메리카 원산의 페포계 호박(C. pepo)의 3종이며 가장 역사가 오래된 것은 동양계 호박으로 이는 삼국시대 이후 통일신라시대에 이미 재배됨.




앞으로 이처럼 그림을 그리는 와중에 블로그를 통해 이 세상에 표출될 것이니 양해를 바라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