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6일 금요일

남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슈가로프

필자는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약 16일동안 남미 해외 출장(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20회의 참관,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을 다녀왔다.
해외 출장의 주된 목적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리우+20회의" 참관과 꾸리찌바 등 선진 도시 견학, 이과수폭포, 브에노스 아이레스, 산티아고, 쿠스코와 마추픽추 등 여행도 포함되었다.

출국전 지인에게 카메라 렌즈와 여행용 가방을 빌리면서 mission 아닌 mission을 부여받았다.
지인을 중심으로 만들어 지역사회에 무가지?로 배부하고 있는 계간 잡지인 "행복한 고민"을 세계 여행 시켜주는 프로젝트이다. 즉 쉽게 말해 "행복한 고민" 잡지를 들고 재미있는 사진을 찍어 페북에 올리는 작업.
어려운 부탁도 아니기에 기쁜마음으로 수락, 지금부터 미션수행한 모습, 에피소드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여기는 리우데자네이루
별칭은 Rio. 브라질의 주요 항구이며, 리우데자네이루 주의 주도로 1502년 1월 포르투갈 항해사에 의해 발견. 포르투갈어로 리우는 강. 자네이루는 1월을 의미함. 1822~1960년까지 브라질의 수도였으나, 1975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주도가 됨.



빵데아수카르 일명 빵산(슈가로프)으로 더욱 유명한 바위산이며 영화 007이 촬영되었다고 한다. 이 빵산의 정상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케이블카를 이용해야 한다.
아래의 사진들은 슈가로프 풍경들....




구름에 가려진 슈가로프

미션 수행중~~~ 앞으로 유사한 포즈가 난무. 사진 포즈 개발이 시급....


단순하면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


 원주민의 미소가 아름답다~ 아마도 다산을 기원하는 듯

케이블카를 기다리며.... 천장의 백열등을 촬칵~
녹이 자연스러워 너무나 좋다. 포근함이 감돈다


초창기 케이블카(곤돌라 일부)




슈가로프  정상으로 올라가는 와중의 풍경. 날씨가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슈가로프(빵산) 정상의 여인상(리우제자네이루를 형상화했다고..)과 함께 촬칵!

정상에서 차 한잔의 여유끝에....


 초창기 케이블카라고 하네요.

 브라질에 서식하는 원숭이? 너무 귀엽죠.

슈가로프 인근의 해군 기지내에 있는 식당입구.
아마도 중요 격전지인듯 녹이 슨 대포가 우리는 반기네요.

엄청 많은 물고기를 잡은 대단한 어부 아저씨~

앞으로 남미의 모습과 이야기는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