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17일 화요일

도시 연구 모임 그 두번째 이야기

도시 연구 모임을 위한 두번째 모임을 3월 18일 성정동 칼국수집에서 진행하였다.
이번에도 참석자는 윤기자님, 동거남인 민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 모여 지난번 논의 이후의 진척 사항을 논의하였다.

모임 이름은 다음번 정식 모임에서 확정 짓기로 했으며, 이벤트성 공모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전체 모임을 모델링하는 필자가 좋은 선물?을 준비. 지급할 예정이다. 아직 어떤 선물이 좋을지 정하진 않았지만....
지난번 모임에서 언급되었던 팀 블로그는 윤기자님이 좀더 구상을 한 후에 다음 정식모임에서 사용방법을 알려주는 것으로 마무리...


그리고 본격적인 공부할 내용에 대한 논의..... 가슴이 답답하고 손에 구체적인 상이 잡히지 않는 분야.

도시의 영역이 너무나 방대하기에 처음 시작의 방법이 너무나 혼란스럽다. 연차별 목표를 세워 앞으로 나아가는 것에 대하여 원칙적인 합의를 하였지만.... 첫 해인 이번연도는 도시에 대한 다양한 이론적 접근을 토대로 지식을 쌓는 것을, 내년도에는 도시의 구성 요소에 대한 구체적인 공부, 마지막 연도?에는 천안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모델링화하는 원대한 목표를 세웠지만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가야할 지 걱정이 태산이다. 하지만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했듯이 우리 모임도 두번째 발걸음. 아니 걸음마 단계를 시작했으니 좋은 결과물?을 기대하고자 한다.

관련 서적과 커리큘럼에 대한 내용들을 소개하면서 첫 번째 공부할 도서는 "세계도시사(Benevolo)"를 가안으로 선정. 최종 선정은 다음주 초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다음 모임은 매월 두번째 수요일을 정하였으며, 4월 8일(수) 7시로 정하였다. 전체가 다 모이는 4월에는 모임의 취지 설명과 참가자 소개, 도서 소개, 회비와 모임 일자를 정하기 그리고 모임의 가장 중요한 행사..다과겸 뒷풀이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

다음 모임이 기대된다...

참고문헌은 생략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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